콧바람 눈바람
한강.... 여의도를....
알 수 없는 사용자
2006. 11. 21. 02:21
맘이 '곤난'해서 무조건 나왔다가
토토로랑 선유도 가기로하구
가다보니 여의도까지....
_ 그냥 가기아쉬워서 셀카!
_ 석양에 콘트라스트가 심하게;;;
토토로랑 선유도 가기로하구
가다보니 여의도까지....
_ 그냥 가기아쉬워서 셀카!
_ 석양에 콘트라스트가 심하게;;;
_ 아깝다....!
_ 석양이 멋있었는데;;;
우리(토토로,람지)의 이동경로
'클릭'함 커질껄~
그랬다......
우리는 양화대교에서 방향을 잘 못 잡은것이었다...........;;
반대로.........;;;
_ 당산역 >걸어걸어 양화대교입구진입 > 양화대교초입에 계단(빨간점인곳)
> 계단을 내려왔다
(여기서 잘 못 잡은것이다; 무심결에 이야기하다 쭉 걸어가버린; 반대로;)
> 당산대교(그즈음 잘 못 온걸 깨달은;;;; 온거리 만큼이나 잘못 와버렸기에 걍 진행)
> 마포대교 > 여의나루역버스정류장(버스승차) > 안양도착!
_ 한강고수부지는 자주가봤지만 그렇게 가기는 첨이었던..
_ 역시 양화대교 밑에가니까 괴물이 생각났다^^
_ 덕분에 여의도의 다른모습도 보았다. 당산철교와 서강대교사이는 사람도
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고 조용했다.
_ 웃겼던건 첨에 국회의사당이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빗겨보니다가 점점 정면
이더니 나중엔 아예 반대편 측면에서 뒤까지 다봤다는;
그덕에 우리가 얼마나 많이 걸었는지 실감이나던...............;;;;
_ 농담으로 '설마 번개표가 보이진않겠지?' 했는데 보이다가 정면이더라는...;
불켜지기전엔 가야해~ 했는데 다행히 불켜지기전엔 왔다.
헌데 다른 조명들은 다 들어왔을때라던...........-_-"
_ 배고픔에 추위도 녹일겸 홈런볼에 컵라면! 어찌나 따뜻하던지^__________^
_ 도저히 지하철 탈 엄두가 안나서 오래 걸리더라도 버스를 타고가자했다.
앉아서 갈라고~ㅋㅠㅋ 그래도 예상이 한시간반이었는데 한 시간정도 걸려서
안양에 도착했다 어찌나 피곤턴지;;;;
어째튼 갑자기 갔다왔지만
뿌듯 기분두 좋구^__________^
근데 많이 걷긴했다;; 아구다리야;;;
담엔 선유도!!